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 성명 발표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는 7일 오전 11시 K컨벤션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및 2025년 사업계획 등 부의안건 심의가 진행 되었고 38만여 강원어르신을 대표하여 132명의 연합회 이건실 연합 회장단과 18개 시·군지회장 부회장단, 이건실 도 노인회연합회장, 김진선 도지사, 신경호 도 교육감, 김시성 도의회 의장, 신영재 홍천군수,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강원도 중추적 도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이형주 홍천군노인회장의 성명서를 발표 했다.



성명서에서는 홍천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시설을 갖추지 못함으로 인해, 2만 2천여 명에 달하는 고령인구를 비롯한 홍천군민의 교통이용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철도망 부재로 인해 지역발전이 저해되고 있어 인구감소 가속화와 이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형주 홍천군 노인회장은 “우리 노인회 회원은 우리 지역의 어른이며 선배로서 우리 지역의 쇠퇴와 소멸을 막기 위한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홍천군의 미래 발전과 후손의 번영을 위해서라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어 조기 착공이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염원한다”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