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국민연금 수급자 대상 ‘행복아카데미’ 진행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국민연금 수급자 대상 ‘행복아카데미’ 진행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5.03.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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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이 국민연금나눔재단에서 지원하는 국민연금 아카데미 사업 수행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여자들과 함께 연간 사업 방향과 교육 일정을 공유했으며, 고성란 관장의 인사말과 김창준 국민연금공단 남인천지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창준 지사장은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어르신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더욱 의미 있는 노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아카데미’는 은퇴 노인의 성공적이고 안정된 노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국민연금나눔재단 지원 사업이다. 노후 준비 교육(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을 비롯해 ▲웰다잉 교육 ▲원예 힐링 테라피 ▲스마트폰 활용 교육 ▲숭의건강챌린지 ▲주인공원 걷기대회 ▲문화활동 및 나들이 등 7개월 동안 총 25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란 숭의종합사회복지관장은 “행복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yjyou@shinailbo.co.kr
유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