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고사장' AI 민간자격시험 AITC 응시 지원
인크루트, '고사장' AI 민간자격시험 AITC 응시 지원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5.02.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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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레벨 테스트 AI 감독관 적용…부정행위 방지
인크루트, '고사장' AI 민간자격시험 AITC 응시 진행 이미지.[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 '고사장' AI 민간자격시험 AITC 응시 진행 이미지.[사진=인크루트]

인크루트가 인공지능(AI) 분야 민간자격시험인 ‘제1회 AITC 자격시험’을 진행했다.

인크루트의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은 최근 AITC 자격시험에서 ‘AI 감독관 기능’을 적용한 총 5단계 레벨 테스트로 시험을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AITC 자격시험은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AI 활용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AI 표준 자격증이다. 실무 중심의 시험으로 구직자는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기업은 최적의 AI 인재를 확보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 AI 감독관은 △응시 화면 이탈 △목소리 및 대화 감지 △응시 공간 다중 인원 감지 △응시자 자리 비움 등을 판별해 부정행위를 방지한다. 또한 감독 메모 및 응시 로그를 기록해 시험 후에도 검증이 가능하다.

백유진 팀스파르타 온라인사업부 팀장은 “AITC 자격시험은 실무 중심 AI 역량을 증명하는 시험으로 공정성이 중요하다”며 “고사장의 AI 감독관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시험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향후 진행될 AITC 자격시험에서도 ‘고사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앞으로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테스트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고사장의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민간 자격시험을 포함한 다양한 테스트 온라인화를 통해 시험의 진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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