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소방서는 최근 동해소방서 소회의실에서 LS전선 동해공장과 화재 등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LS전선 동해공장 및 인근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LS전선 동해공장은 해저케이블 및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생산하는 대규모 공장시설로 특히, VCV타워는(172M) 국내 공장 건물 중에서도 높은 구조를 갖춰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동해소방서와 LS전선 동해공장은 협약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화재예방 및 초동 조치 능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심규삼 서장은“LS전선 동해공장은 동해 지역 경제의 핵심 공장시설인 만큼, 화재 등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상철 LS전선 동해공장장도“공장 내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직원과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며 “동해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자가 작성한 다른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