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맞춤형 개선 통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사진=안산단원경찰서)](/news/photo/202502/2003857_1117907_3955.jpg)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교통사고가 잦은 다발지점을 개선하고 난 후 교통사고가 87.5%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대상지점은 에스파워사거리’로, 신안산선 제6공구(송산차량기지~원시역) 공사를 위해 ’23.10.18. 시화호수로를 차단하고 임시 우회도로를 개통한 이후, 3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사고 다발원인을 분석하고 ’24. 12. 8. 1)좌회전 1차로 축소 2)직진차로 선형 개선, 3)동시신호 체계 변경 등 교통시설을 개선하자, 개선 전 2개월간(’24.10.8. ~ ’24.12.8.) 8건에서 개선 후 2개월간(’24.12.9.~’25.2.7.) 1건으로 교통사고가 대폭 감소(87.5%) 하였다.
이와 관련, 교통경찰 A경사는“대상지 교통사고 현장 출동해보면 차량 파손이 큰 사고가 잦아 교통사망사고 우려가 컸는데 이번 맞춤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감소하였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역주민 최모씨는“좌회전 시 반대편 직진차량과 사고 우려가 높았는데 안전하게 좌회전이 가능해졌고, 40분 걸리던 퇴근길이 우회전차로가 확장되어 지금은 20분으로 퇴근길이 빨라졌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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