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30면 거주자 우선 주차로 시민 편의 증진 기대
![(사진=하남시)](/news/photo/202502/2003802_1117871_558.jpg)
경기 하남시는 다음달 4일부터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부설주차장 내 지하 3층 30면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덕풍스포츠문화센터 부설주차장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층까지 총 84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지하 3층 30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를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나머지 54면은 건물 내 입주기관과 시설 이용자를 위한 부설주차장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은 ‘하남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1년 단위 정기권 추첨제로 운영된다. 시는 이를 위해 2월11일부터 2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 뒤, 3월 4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차장 운영 및 관리는 하남도시공사가 맡는다.
정기권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하남도시공사 공공사업부 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신청서는 하남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덕풍동 원도심에 공영주차장이 확충됨으로써, 시민들의 주차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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