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부평구 경로당 181개소에 40톤 공급 계획
![](/news/photo/202502/2001465_1115864_5758.jpg)
인천시 부평구와 강화군이 지난 5일 강화섬쌀을 부평구 경로당에 매년 40톤 규모로 공급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부평구와 강화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부평구는 매년 40톤 규모의 강화섬쌀을 구입, 부평구 경로당 181개소에 지원하게 된다.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고정적인 판로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홍보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과 박용철 강화군수, 김영윤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참석, 어르신들에게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뜻을 밝혔다.
협약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양질의 강화쌀 지원 △강화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관할 경로당에 강화쌀의 차질없는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겼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고품질 강화쌀을 제공하는 뜻깊은 협약을 맺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동시에 강화쌀 소비도 증가해 지역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해 강화 농산물의 판로 확보와 소비 촉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pjy609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