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위한 GBCH 챌린지 전개
전북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열망을 담아 'GBCH 챌린지'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17일 경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연초방문 행사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Go Beyond, Create Harmony'의 약자인 GBCH 챌린지는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시작한 캠페인으로, 전북을 올림픽 개최지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권요안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등 여러 지역 인사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올림픽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2036년 하계올림픽 어디에서?', '전북에서', '완주군', '성공 개최'라는 구호를 외치며 지역의 염원을 표현했다.
유희태 군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는 지역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완주군민과 전북도민의 하나 된 마음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최영일 순창군수를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이번 GBCH 챌린지는 2월28일까지 이어지며, 전북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유치하려는 열망을 전국적으로 전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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