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동해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 이스턴드림호 이용 국내·외 승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합실에서 국제여객선 탑승을 대기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국제여객선 승무원이 직접 구명조끼 착용법을 소개하고 선내 안전수칙 및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국제여객터미널 내 1층에 위치한 해양안전체험관에서 구명조끼, 구명부환, 방수복 등 인명안전설비를 국제여객선 이용객들이 직접 만져보고 착용,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아울러, 국제여객선 이용객의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해양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구명조끼·구명뗏목 사용법, △조난신호탄 사용법, △퇴선·생존 요령 등 구명설비 안전교육 및 해양안전 홍보 영상도 송출하였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관내 국제여객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 저감과 국민들의 해양안전의식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