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춘천시 ‘청소년 인권 공론장’ 성료
2024년 춘천시 ‘청소년 인권 공론장’ 성료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5.01.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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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춘천시 ‘청소년 인권 공론장’ 성료
2024년 춘천시 ‘청소년 인권 공론장’ 성료

춘천YMCA는 12월28일 춘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춘천시 청소년 인권 공론장’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춘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지역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세계인권선언에 대해 이해하고 주제 토론을 통해 인권 감수성과 더불어 청소년에게 밀접한 인권 현안에 대하여 청소년의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춘천시, 춘천YMCA,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가 주최하고 춘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춘천시 여성가족과 이혜경 과장과 유선영 팀장이 함께 자리해 참여 청소년을 격려하였다.

토론의 결과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 휴대전화 수거에 찬성의견과 디지털 교과서에는 중립 의견을 나타내었다.

조승민 춘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성수고 2학년)은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청소년 인권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지만, 내년도 청소년 예산 삭감으로 인해 활동 위축이 우려된다”며,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이번 공론장에서 나온 의견은 향후 SNS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권을 중심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