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2년만에 132만명 돌파
임실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 2년만에 132만명 돌파
  • 최민자 기자
  • 승인 2024.12.3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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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출렁다리와 붕어섬
2025년 임실 방문의 해 맞아 사계절 관광지로 '기대'
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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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이 개장 2년 만에 누적 방문객 132만 명을 기록하며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46만 명이 방문하며 전북자치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10월 개통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민선8기의 최대 역작으로 꼽힌다.

올해 봄, 옥정호 벚꽃축제와 임실N치즈축제 등의 연계관광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으며, 사계절 내내 꽃밭을 조성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벚꽃과 다양한 봄꽃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와 국화 등이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겨울에는 꽃양배추와 대형 트리, 산타 조형물 등을 설치해 겨울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했다.

한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휴장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이 기간 동안 철저한 시설 점검과 환경 개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2025년 3월 재개장을 준비 중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천만관광 실현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mj59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