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롯데택배와 동맹…내년 '약속배송' 도입
NS홈쇼핑, 롯데택배와 동맹…내년 '약속배송' 도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4.12.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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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오전·오후·야간 등 4가지 시간대 옵션 제공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왼쪽)과 정진역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왼쪽)과 정진영 롯데글로벌로지스 라스트마일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내년부터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구매한 상품을 배송해준다.

NS홈쇼핑은 최근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택배)와 ‘약속배송’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약속배송’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새벽·오전·오후·야간 등 4가지 시간대를 지정해 배송 받을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롯데택배의 배송서비스로 지난 17일 출시됐다.

NS홈쇼핑은 롯데택배의 ‘약속배송’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2025년 중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NS홈쇼핑은 물류배송 서비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협력사 물류창고에서 배송지로 당일배송하는 ‘직택배 당일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이번 ‘약속배송’ 도입을 계기로 소비자를 위한 최적의 배송 서비스 육성·강화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유대희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본부장은 “NS홈쇼핑은 상품품질, 배송품질 확보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맞춤배송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