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2025년 2월 21일까지 2025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한다. 각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및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인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와 평해읍보건지소에서 주 2회씩 운영하며,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조기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인지강화교실은 인지 저하나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손병복 군수는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고 치매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gckeo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