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이달 23일 발표된 제61회 동아연극상에서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임일진 교수가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아연극상 심사위원회는 본심에 오른 심사위원 추천 29편에 대한 최종심사를 진행하여 수상작이 없는 대상을 제외하고 작품상 및 연출상, 연기상 등 9개 부문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무대예술상을 수상한 임일진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는 국립극단 ‘활화산’의 무대미술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스펙터클과 오브제 자체가 작품의 미학을 특정하는 대담한 시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교수는 “무대예술이 독립된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 어떻게 기여할지 계속 고민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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