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19일 오전 11시 2024년을 마무리 하며 홍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평가회의를 홍천군청소년수련관 1층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했다.
홍천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관내 20여명의 감시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선도·보호와 각종 청소년유해환경 정화를 위한 감시·고발 활동을 수행하는 민간단체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보호활동과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의는 연계기관인 홍천군청,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홍천경찰서,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군청소년수련관 5개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소개, △2024년 활동보고, △유해환경감시단 사업 피드백, △2025년 사업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를 통해 단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을 계획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유해환경에 대한 심도있는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용주 관장은 “해가 갈수록 청소년 관련 문제가 늘고 있는 시점에서 마음이 무겁지만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보호, 교육 등 여러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홍천군유해환경감시단 활동에 참여해 주시고 감사하고, 내년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적인 활동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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