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평생학습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2024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작품전시 및 영상관람, 사례발표, 성과공연 등 4개 분야에 32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에서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각자의 활동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였다.
또한 보조사업자의 성과발표와 더불어 전문가 총평을 더하여 평생학습 지원사업의 지속성과 효과성을 평가하였고, 창원시는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보다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체계를 재편하여 향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4 평생학습 지원사업은 총 64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가 참여하였고, 특히 청년층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직장인 퇴근 후 학습프로그램 ▲취업·창업 지원교실 ▲원데이 육아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시민들의 배움 욕구를 충족시키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금용 제1부시장은 “2024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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