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이 겨울철을 맞아 화재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임실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해 안전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날 점검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여부, 소방시설 작동상태,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취급 장소 간의 거리유지, 전기기기의 과부하 방지, 폭발방지 조치 등이다.
지난 13일에는 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소방, 전기, 가스안전 점검을 진행했고 내년 1월까지 임실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복지시설 5개소에 대한 추가 점검도 계획 중이다.
군은 안전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계도 조치를 지시했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정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군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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