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목표액인 6,140만원보다 444%가 넘는 2억 7,285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7,000만원으로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추진되며,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과 단체는 정선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를 통해 기부금을 접수할 수 있다.
특히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나눔 메시지 전달과 지역 기관 및 단체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차병권 정선양묘장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공직자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과 단체가 적극적으로 모금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신성근 복지과장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모두가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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