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소재 서정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센터가 지난 13일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 길을 모색하다’의 주제로 제7회 SJ HiVE 이슈&진단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16일 밝혔다.
정책포럼은 산·학·관·민·정 공론의 장을 통해 HiVE사업 성과지속 및 RISE 연계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미친 SJ HiVE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개최됐다.
포럼은 서정대 염일열 HiVE센터장이 좌장으로, 경기복지재단 김희연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양주시의회 강혜숙 의원, 양주시 가족보육과 김지현 과장, 양주시 가족센터 이은순 센터장,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노향님 부센터장, 서정대 장애학생지원센터 황정은 센터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김희연 선임연구위원은 지역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경기도의 정책흐름 기반 대상별·지역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행정체계와 공동체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 전하는 ‘지역 1인 가구 실태조사와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에 이어 강혜숙 양주시의회 의원의 지역 1인 가구와 함께 同行”, 양주시 가족보육과 김지현 과장의 “지역 1인 가구의 지원사업 및 노년층 사회적 관계망 형성 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었다.
양주시 가족센터 이은순 센터장은 “지역 1인 가구를 위한 사회적 밸런스”에 대해, 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노향님 부센터장은 “양주·연천 복지향상 프로젝트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적 함의 및 시사점”에 대해, 서정대 장애학생지원센터 황정은 센터장의 “정책 제안이 실현되는 성과의 기대“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염일열 HiVE센터장은 “지역 1인 가구의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별·연령별 다양한 지원정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방지뿐만이 아니라 양주·연천 복지향상을 위한 활동을 고도화하여 광역범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대학·기초자치단체·산업체·지역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지역소멸 등 지역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분야 선정을 통한 교육과정 개편과 지역특화전문 인재양성,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지역 내 현안 해결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양주시·연천군의 지역특화분야는 반려동물, 휴먼케어서비스, 그린식품가공 분야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