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원주시 순회모금 행사가 지난 12일 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말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는 기관·단체, 기업체, 원주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이날 순회모금에는 원주시의회, 빌라 드 아모르, ㈜지온, 세움종합건설, 단정바이오, 도이치오토모빌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온기동행, DB CNS,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한국정보통신공사강원특별자치도회, 캐논디지털사무기, 서은ENC(주), 원동기업, 금산건설, 천매막국수, 기보회, 문막읍지역발전기금운영위원회, 중앙동통장협의회, 명륜1동주민자치위원회, 단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 사회단체장협의회, 단계동통장협의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 단계수요회, 무실동체육회, 봉산동 현대아파트, 아포리배말타운, 삼익세라믹아파트, 힐데스하임아파트, 벽산블루밍아파트 주민일동 등 여러 기업, 단체 및 기관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총 1억2000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원주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는 나눔문화 실천 및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나눔과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시민들의 희망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연말 나눔에 동참해 주신 천사와 같은 원주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캠페인이 종료될 때까지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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