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단체헌혈 994명으로 전국 대학 중 8위... 헌혈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
경동대학교는 2024년 단체헌혈을 마무리하는 기념식을 지난 11일 개최하였다.
기념식은 원주시에 위치한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우담관에서 김노환 경동대학교 부총장, 박상남 취업복지처장, 황주희 간호학과 학과장, 엄재용 강원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4년 경동대학교의 헌혈참여 현황을 학교·혈액원·학생들과 공유하고 헌혈유공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과 2024년 2학기 경동대학교 헌혈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식이 진행되었다.
경동대학교는 2024년 연간 누적 단체헌혈자 994명을 달성하며 전국 대학 중 여덟 번째로 많은 단체헌혈자가 참여한 대학이 되었다. 이는 지난 2023년 219명에서 4배 이상(+353.88%) 증가한 수치이다.
대한적십자사와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학 헌혈증진에 대한 경동대학교의 공로를 인정하여, 경동대학교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패를 수여하고, 간호학과 학과장인 황주희 교수에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김진태)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김노환 경동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은 “지난해에 비해 아주 많은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교직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더욱 활기찬 대학 헌혈문화를 조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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