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동해·울진·포항 순회 교육으로 해양환경 보호 강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속초·동해·울진·포항을 순회로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청 소속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는 24년 11월 기준 총 255명으로, 해양경찰서에서 주관하는 방제훈련,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해양오염예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에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해양오염방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리더의 역할 ▲오염형태별 방제방법 ▲방제작업 현장 안전수칙 등의 이론교육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해양오염 방제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 사회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작업과 안전관리 도우미로서 자원봉사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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