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당진’ 명품 관광도시를 꿈꾸다
DYNAMIC 당진’ 명품 관광도시를 꿈꾸다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12.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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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기준 15만여명 당진 관광객 찿아
2025~2026 충남방문의해, 관공홍보 나서
(사진=당진시)
당진 관광투어(사진=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명품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게 되면 당진을 찿는 관광객이 증가하게 되며 이와함께 당진 농산특산물 판매 촉진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동시에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진은 서해바다를 끼고 있는 삽교호관광지와 해돋이로 유명한 왜목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창고 있다. 천주교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마을, 농촌계몽운동가 심훈 기념관 등 다양한 관광지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

◊킬러콘텐츠 기획·운영

‘Shall We Dance?’ 지난 10월 초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 당진 댄스 페스티벌인 삽교호에 가면 무도회와 8월 말부터 진행한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쇼인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로 인해 당진 삽교호관광지는 매주 주말이 그야말로 축제의 장(場)이었다. 올해 연말이면 누적관광객이 600여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왜목마을(사진=당진시)
왜목마을(사진=당진시)

◊관광 상품 기획·운영

합덕역 및 테마관광 여행상품, 템플스테이 플러스 원 투어, 충남 광역투어버스, 팸투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충남투어패스 등 각종 관광(여행) 상품을 운영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관광 편의 증대
 
시는 당진 관광의 최첨병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폭 확대 운영(9명➠12명)하고, 해설 제공 관광지를 추가해 당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폭넓은 선택권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관광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삼성전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의 당진 방문 투어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누적된 해설 건수는 4천 8백여 건, 해설을 제공받은 인원은 4만 8000여 명에 이른다.

(사진=당진시)
관광홍보전(사진=당진시)

관내 관광 안내 체계를 재정비 및 확충(터미널 관광안내소 이전 및 리모델링 / 면천읍성 관광안내소 신설 개소 / 합덕역 관광안내소 신설 예정)해, 늘어나는 지역 관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비했다.

11월 말 기준 15만 1000여 명의 방문자를 기록하고 있는 당진 문화·관광 홈페이지는 2023년 말 전면 개편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관내 관광명소에 대한 지속적인 자료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지 인프라 확충

현재 조성 중인 관광 인프라 확충사업으로는 합덕제·솔뫼성지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삽교호~음섬포구 해안둘레길 조성사업, 왜목마을 선셋전망대 조성사업, 난지대교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이 있다. 향후 계획 중인 사업으로는 삽교호 야간관광 콘텐츠 구축사업, 삽교호 논뷰 관광자원화 사업 등이 있다.

또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및 합덕역 관광 활성화 추진 차원에서 관광상품 운영 및 개별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관광기념품 및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정책들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당진시가 더욱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당진/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