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나누리봉사단이 주최하고, 목동어르신복지관, 이음공동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지난 3일, 양천구 신정동 지역에서 세상과 공감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6일 나누리봉사단에 따르면 김장나누기는 동절기를 맞이 저소득 주민, 장애인 가정, 독거가정등 소외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김장을 나눔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를 위해 로드맵수학학원, ㈜MTK, Y&K투게더, 브이업짐 피트니스, 준과학전문학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국민은행 등촌역지점, ㈜감성텍스, 임마누엘 교회, 바리스타창업교육협회, 양천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양천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수라정, 원탑병원이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하고, KT그룹희망나눔재단, 브이업짐 피트니스등의 기업봉사자 및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 양천위원회 및 나누리봉사단등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해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를 담갔다.
김장나누기 후원사를 대표해 로드맵수학학원 이영택 원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나누기를 주최한 나누리봉사단 서원배 단장은“매년마다 김장김치 나누기를 할 수 있는 것은 기적이다”라며 “후원사와 자원봉사자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누리봉사단은 완제품 김장김치와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kg 총 448박스를 양천사랑복지재단, 목동어르신복지관,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가정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