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025년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을 2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은 원룸형 7세대와 투룸형 3세대 등 총 10세대다.
농업창업단지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체류 공간과 다양한 영농 교육,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시설이다.
올해는 교육 시설을 확충해 기존 숙소동, 실습농장, 공동퇴비장, 농기자재 창고 외에도 체력단련실과 마음수련실 등 새로운 편의시설을 추가로 마련하여 귀농 희망 도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모집 대상은 65세 미만으로군으로 이주해 귀농을 희망하는 역량 있는 도시민이다. 입교 기간 동안 원룸형(40㎡)은 월 20만 원, 투룸형(50㎡)은 월 25만원의 시설 이용료가 부과되며, 보증금은 3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입교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귀농귀촌 담당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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