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 “영풍정밀과 ESG 심화 직무교육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
안산환경재단, “영풍정밀과 ESG 심화 직무교육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4.12.0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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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맞춤형 ESG 전략으로 실무 역량 강화
(사진=안산환경재단)
(사진=안산환경재단)

경기 (재)안산환경재단은 지난 3일 안산시 국가산업단지 내 영풍정밀(주) 소속 환경경영추진팀을 대상으로 ESG 경영 관련 심화 직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진행 교육 기반, 한층 더 심화 된 내용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심화 직무교육은 재단과 영풍 간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첫 ESG 기초 교육 이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방향을 설정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영풍의 환경경영추진팀이 직면한 실제 과제와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박동섭 이사는 “우리 팀은 ESG 경영 활동을 위한 환경기술 전문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목표로 끊임없이 학습과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심화 교육을 통해 ESG 경영의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성욱 과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교육으로 ESG 경영의 구체적인 실행 방향과 실제 기업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론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동향과 규제 변화를 파악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산 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의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재단 홍희관 대표이사는 “이번 심화 교육은 ESG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이고 맞춤형 지원이 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보다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ESG 경영과 관련해 안산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강사진 확대와 전문 교육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글로벌 ESG 기준에 부합하는 경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직무교육을 포함한 재단의 ESG 경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산환경재단 환경교육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