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난 3일 경북도 공공의료과 주관 ‘2024년 함께하는 힘으로 내일을 잇는 건강동행 성과대회’ 보건소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애쓴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감염병·결핵·예방접종·방역 등 정부합동평가 중심의 지표와 우수사례를 토대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6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격리 입원 치료비 집행률, 레지오넬라 환경수계 검사수행률,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부분 등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방역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