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군산시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 기호 2번 오은정 후보<사진>가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열린 이번 선거는 선거권을 가진 총 328명의 조합원 가운데 317명이 (전자)투표에 참여해 96.6%의 높은 투표율로 공무직노동조합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기호 2번 오은정 후보가 203표(64%)를 얻어 114표(36%)를 득표한 기호 1번 양진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으며 기권표는 11표이다.
오은정 당선인은 △공무직 내부의 차별 △공무원과의 차별 △동등할 권리 △행복한 일터 △발전하는 노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당선인은 “불공평을 차이가 아닌 차별에서 찾겠다”면서 조합원과의 소통을 제일 먼저 꼽고, 단결된 하나의 모습으로 타결의 지혜를 겸비한 믿음직한 장수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은정 당선인의 임기는 2025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이다.
[신아일보] 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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