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신규교사 대상 ‘더프로멘’ 세미나 개최
대전교육청, 신규교사 대상 ‘더프로멘’ 세미나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4.11.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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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형성을 통한 다양한 학교업무 지원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더프로멘(The Pro Men)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 생각을 바꾸다’ 및 ‘슬기로운 교직생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더프로멘(The Pro Men)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 생각을 바꾸다’ 및 ‘슬기로운 교직생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29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더프로멘(The Pro Men)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체육 생각을 바꾸다’ 및 ‘슬기로운 교직생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프로멘(The Pro Men)’사업은 The Project to Make Good PE Teachers Through Mentoring이며 상담을 통한 좋은 체육교사 만들기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더 좋은 체육교사’ 또는 ‘체육 전문가’를 뜻한다.

대전지역에 신규로 임용되는 체육교사는 더프로멘(The Pro Men) 사업에 3년간  참여를 하고 있으며, 우수한 선배교사(멘토)와 신규교사(멘티)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필요한 수업컨설팅, 교과연구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학교운동부 운영, 생활지도, 기타 학교업무(담임업무, 공문서 처리 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에는 EBS 미래교육 플러스에 출연한 충주고 홍용표 교사가 ‘학교체육 생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메타스포츠스쿨 앱을 활용한 체육수업 사례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체육교사의 역할과 수업 노하우를 함께 나누었으며, 두 번째 주제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부문 2022 대한민국 체육교사상을 수상한 대전도안중 이찬주 교사는 슬기로운 교직생활과 멋진 체육교사가 되기 위한 5가지 팁을 제안했다. 좋은 교사 이전에 좋은 사람이 되자. 태도가 경쟁력이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전문성을 갖춰라.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하라 등 인성과 전문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더프로멘 사업은 10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오늘 함께 나눈 귀중한 의견과 경험은 대전학교체육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체육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정책과 지원방안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