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글로벌 경쟁력 인정
비상교육,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글로벌 경쟁력 인정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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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브라질·대만·말레이시아…'디지털 전환 사례' 전파
하이규 디지털해외사업코어 리더가 28일 서울 명동 소재 밀리오레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하이규 디지털해외사업코어 리더가 28일 서울 명동 소재 밀리오레호텔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비상교육]

비상교육은 자사의 한국어 통합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가 최근 제24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디지털 플랫폼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학습 관리 시스템(LMS), AI 자유 대화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전 세계 12개국 20여 개 한국어 교육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시상 행사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비상교육의 마스터 케이는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비상교육은 올해 지식서비스산업 발전 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024 AES 코리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5 BETT 어워드에서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돼 국내외 에듀테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비상교육은 마스터케이를 모든 교과목을 포괄하는 학습 플랫폼으로 확대한 AllviA CL을 공개하며 생성형 AI 기능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플랫폼의 확장성과 기술 혁신은 이번 수상 심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중일 비상교육 글로벌 컴퍼니 대표는 “최근 브라질, 대만, CIS 국가,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의 정부 관계자들이 비상교육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배우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비상교육에 대한 큰 격려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에듀테크 한류’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