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 추진
충남 금산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2월7일까지 동절기 보일러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심사 및 조사를 거친 후 보일러를 설치해 줄 예정이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가구 중 보일러가 8년 이상 노후되거나 고장 등으로 효율이 저하된 가구로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무허가 주택 거주자,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 가구,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받은 후 2년 미경과 가구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조를 통해 직접 신청이 어려운 대상 가구 발굴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보일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사업이 추진된다”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으므로 대상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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