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소통의 장(場) 마련
경북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라한호텔포항에서 경북도내 소상공인단체, 전통시장단체, 소상공인, 유관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지원사례 중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를 통해서 지역경제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대책 등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IP출원지원(상표 출원 및 후속지원으로서 레시피특허·디자인 출원), IP창출 종합패키지(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200여건을 지원했다.
이 지원사업은 2년의 짧은 시행기간에도 불구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 조기 마감되고 있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지원예산을 증액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배상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중추기관으로서 경상북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고, 아울러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특허청에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전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시스템 및 경북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상공회의소로 연락하면 된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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