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역사박물관, 특별전 ‘우리 나전, 새로 맞는 날’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원주시역사박물관, 특별전 ‘우리 나전, 새로 맞는 날’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4.11.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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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주시역사박물관)
(사진=원주시역사박물관)

강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음달 3일 열리는 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우리 나전, 새로 맞는 날’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별전 기획 의도와 전시 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어볼 수 있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나전칠기 강의와 함께 진행되는 ‘오색찬란, 나만의 나전칠기 키링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교육 대상을 고려해 1회차는 어린이(유치부‧초등학생)를 주 대상이다. 2회차는 청소년(중‧고등학생) 및 성인을 주 대상으로 하는 전시해설을 통해 연령별 눈높이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1회차 프로그램은 11월29일, 2회차 프로그램은 내년 1월3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누리집에서 회차별 3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칠의 고장 원주를 대표하는 ‘나전칠기’에 대해 깊이 알아가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