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로 공공돌봄 기능 강화
영월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로 공공돌봄 기능 강화
  • 백남철 기자
  • 승인 2024.11.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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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랫폼 건물을 활용, 내년 개관
강원 영월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영월군청 전경 (사진=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강원 영월군이 취학 아동의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하여 공공돌봄의 기능을 강화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자녀를 둔 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인 방과 후 시간을 덜어주는 아동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로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과 놀이, 사회적 교류를 즐길 수 있다.

영월군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설치한 희망플랫폼 건물을 활용하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 시설을 개관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지역사회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촘촘한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hina7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