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024 YC-체인지메이커’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
영천 ‘2024 YC-체인지메이커’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4.1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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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공무원들 제안 참신한 정책아이디어 공개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모임 ‘2024 YC-체인지메이커’의 최종 연구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YC-체인지메이커는 시의 다양한 부서와 직급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시정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모임으로, 지난 9월 출범 후 자율적으로 모임을 운영하며 시정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연구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현 부시장과 국·소장, 그리고 YC-체인지메이커 팀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 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표 후, 질의응답과 심사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된 주제는 만남주선 개선방안 △결혼·출산·육아 원스톱 지원정책 △독서문화 활성화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하이퍼 로컬 콘텐츠 개발 △청년의 관점으로 본 출산율 제고대책 △외국인 수용성 확대를 통한 지역 활성화 등 총 6건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포함됐다.

심사결과에 따라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는 12월 직원정례회에서 상장과 시상금이 지급하며, 선정된 우수과제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김진현 부시장은 “오늘 발표된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시의 미래를 밝히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공무원들이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자세로 시정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