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해안면 소재 해안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은 해안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농산물로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22일 해안면사무소를 방문했다.
이에 해안면은 독거노인 등 20여 가구를 선정하여 해안초등학교의 온정을 고스란히 김치에 담아 배달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처음 김장을 해본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승현 해안면장은 의미 있고 뜻깊은 온정을 베푼 김진도 해안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학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lawlsrn57@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