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읍 반곡리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던 30대 여성 A씨가 남편의 골프채에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지난 24일 오후 6시 43분께 "골프채에 얼굴을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얼굴 부위에 부상을 입은 A씨를 확인하고 천안 단국대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안면부 열상 및 치아 손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남편이 일부러 한 건 아닌데 사고로 다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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