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오영주, 외국인 창업자 투자 활성화방안 논의
중기부 오영주, 외국인 창업자 투자 활성화방안 논의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4.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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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창업자 런치 밋업 개최, 의견 청취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서울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에서 ‘외국인 창업자 런치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창업자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운영 및 외국인 창업자 투자 활성화 방안 등 인바운드 정책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

행사가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는 비자, 법인설립, 파트너 발굴,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창업자의 국내 정착 및 성장을 돕는 종합지원센터다. 지난 7월 개소 이래 2000여 명이 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외국 대사관 및 공공기관과 10회 이상 교류 협력을 추진했다. 비자취득 및 법인설립 관련 전문상담을 100회 이상 실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창업자들의 심도있는 의견이 논의됐다. 외국인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지방 스타트업을 위한 정보제공 및 네트워킹 행사 확대 방안 △GSC 업무공간 증설 및 운영시간 연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는 외국인 창업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비전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은 향후 외국인 창업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