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유치 홍보 등 시민들 동참 독려
GTX 경기도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GTX 유치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관내 기업인, 시민대표, 기관단체장이 주축이 돼 구성된 단체로, GTX-G 노선의 시 유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10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9일 제1회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서명운동은 오는 12월 13일까지 이민형 추진위원장과 50여 명의 추진위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위원회는 기업체 방문 및 각종 행사에서 GTX 포천 유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하며 서명 활동을 전개한다.
이민형 추진위원장은 “지금이야말로 포천시민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줄 때”라며 “내년 6월 확정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드시 반영되고, 시에 GTX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GTX-G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GTX 유치 기원 해맞이 행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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