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찾아가는 인구교육(학생편)’을 지난 21일 자월분교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지난 9월 북도면 신도분교에서 시작하여 이작분교 백령초, 북포초, 덕적초, 자월분교 관내 6개 초등학교 학생 총112명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감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구변화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교육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행복한 가족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행복한 가족과 다양한 가족, 가족 구성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토론하는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교육으로 전 세대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컨텐츠를 도입한 인구교육을 실시하여 인구정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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