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서구의원, “검단3용지 물류유통시설 건립 주민 의견 따라 적극 대처해야“
박용갑 서구의원, “검단3용지 물류유통시설 건립 주민 의견 따라 적극 대처해야“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4.11.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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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서구의원, 행정사무감사서 주장
박용갑 서거의원 (사진=서구의회)
박용갑 서구의원 (사진=서구의회)

인천시 서구의회는 박용갑 의원이 최근에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검단3용지 물류창고 건립’에 대해 구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24일 밝혔다.

검단 3용지 물류유통시설은 지난 2015년 10월 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3차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세우고 공원 및 주거시설에서 물류유통부지로 두 차례 변경됐다. 현재는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돼 물류창고 건설에 관련한 의견을 수렴중이다.

또한 해당 시설은 약 2만평의 부지에 지상8층의 창고시설이 계획돼 있으며 예정 용지와 20M 도로를 사이에 두고 공동주택 등이 이미 입주해 있어서 물류유통시설이 건설되면 주민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박 의원은 “검단 주민들은 현재 물류창고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며 “도시개발지역인 이 구역에 물류창고가 건설되면 교통, 매연, 소음 등 주민의 불편이 따를 수밖에 없다. 구는 이를 정확히 인지하고 검단 주민의 여론에 맞는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