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20일 오후 3시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영재교육대상자 22명, 영재교육원 지도 강사 17명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청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07년도에 승인을 받아 2008학년도부터 교육을 시작한 이후 제16기까지 총 5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2024학년도 수료식은 제17기로 21명이 수료하게 되었다.

2024학년도에 초등 2개 과정(수학, 융합과학), 중등 1개 과정(융합과학)을 개설하여 토요일 출석수업과 여름방학 중 집중수업 및 영재캠프를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고루 길러줄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다양한 수업을 운영하였다. 

수료식 사전 프로그램으로 VR체험, 아크릴 디자인 등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료식은 2024학년도 운영보고, 교육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영재교육원장 인사말, 지도 강사 인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양춘희 영재교육원장은 “청도영재교육원을 수료하는 학생들 모두 새롭게 생각하여 실천하고 끝까지 도전하여 우리 지역과 나라, 나아가 세계 발전에 공헌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아일보] 청도/김진욱 기자

김진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