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개최
양천구,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 개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11.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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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5천만 원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등 150여 명 참석
양천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김용만기자)
양천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사진=김용만기자)

서울 양천구는 20일 오후 양천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구청장,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주민 150여명이 참삭한 가운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양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구는 10억 5천만 원을 목표로 내년 2월 중순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모인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저성장,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양천구의 나눔 온도가 뜨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