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금단지 내화페인트 도장 준공 현장 점검과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 논의
경기 안산소방서는 19일 공장 밀집 지역인 안산도금단지에서 화재예방 지원사업 준공 현장을 점검하고,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어 겨울철 화재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안산소방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산업단지 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삼화페인트의 협조를 받아 추진되었다. 약 2개월간 진행된 공사로 노후 공장 벽면에 내화페인트 도장을 완료했으며, 이는 화재 확산을 지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서는 ▲화재예방 지원사업 준공 점검 ▲소규모 입주업체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 전달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 논의 ▲입주기업의 안전관리 현안 청취 등이 이루어졌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노후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은 시민 안전과 지역 경제 보호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화재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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