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예비성인 대상 건강체험장 운영...12월10일까지 부스 운영
무주군, 예비성인 대상 건강체험장 운영...12월10일까지 부스 운영
  • 최종인 기자
  • 승인 2024.1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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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혈당, 금연클리닉, 체성분 검사 등
건강한 생활 습관 유도
무주군
무주군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다음달 10일까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예비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설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무주고등학교(11월28일)와 안성고등학교(12월9일), 푸른꿈고등학교(12월10일)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에 각각 부스가 마련되며, 학생 수가 적은 경우는 전교생 참여도 가능하다.

부스에서는 건강기초조사를 비롯한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으로 영양과 절주,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정신건강 상담 등 분야별 전문인력이 투입돼 1:1 전문 상담과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건강체험활동은 무주군보건의료원(건강증진팀,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병관리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무주청소년수련관, 전북자치도 자연환경연수원 등 4개 기관이 함께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강기초검사를 통해 학생들은 혈압·혈당 검사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비롯한 신체 점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금연 상담과 뇌훈련 치매 예방 체험활동, 조기 정신증 선별검사, 스트레스 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금연·절주 분야에서는 흡연자의 체내 일산화탄소량 검사와 폐 나이 측정을 병행해 금연 클리닉 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 음주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이번 예비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체험장에서는 건강 관련 프로그램 외에도 ‘미니 비즈발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등도 가능하다.

cj951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