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하남형 스쿨존 사업 공약’ 으로 추진해 온 ‘풍산초, 나룰초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2개소)’을 지난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제로화 및 어린이가 안전한 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학교 정문 앞 보도 연장, 고원식교차로 개선, 대각선횡단보도 신설, 보행자 휀스 정비, 보·차도 정비, 적색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의 스마트 안전시설물이 확충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스마트 안전 시설물을 확충할 계획이며, 타 지자체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도에 동부초, 하남초, 산곡초 3개소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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