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리아 런치 판매량 전년比 16%↑"
롯데리아 "리아 런치 판매량 전년比 16%↑"
  • 정지은 기자
  • 승인 2024.11.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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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많고 건물 밀집지역 판매 증가
롯데리아 '리아 런치' 이미지.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외식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선보인 ‘리아 런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리아 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롯데리아의 인기 세트 메뉴 6종을 기존 대비 약 12%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한 프로모션이다.  리아 런치의 지난 9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6% 상승했다. 10월 판매량 또한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리아 런치는 직장인과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이 밀집된 매장에서 높은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분기별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건물이 밀집된 곳에 위치한 매장의 올해 2분기와 3분기 리아 런치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각각 약 5%, 12% 늘었다.

리아 런치 메뉴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데리버거 세트’와 ‘모짜렐라 인 더 버거 베이컨 세트’로 전체 판매량의 각각 25%, 23%를 차지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인 ‘TASTE THE FUN’에 기반해 다채로운 메뉴 및 할인 혜택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리아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리아 타임을 비롯해 ‘롯데잇츠’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대상 △리아 런치 쿠폰 2종 △이달의 쿠폰 △등급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한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ove1133994@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