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포항 지역의 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포항 Rising Star IR DAY’를 지난 1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에이아이클라우드,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주), ㈜포어텔마이헬스, ㈜파이비스, ㈜덱스테크놀로지, ㈜헤세드바이오, (주)올댓스파인 등 12개 지역 기업과 인라이트벤처스, 포스코기술투자, 에코프로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을 포함한 총 11개 전문투자사가 참여했다.
본 행사는 ‘스타트업이 알아야 할 투자자의 관점’을 주제로 와이앤아처 최대우 본부장의 특강으로 시작하여 참여기업의 IR 피칭과 투자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기업별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1:1 투자상담회를 별도로 마련하여 참여 기업과 투자사 간의 활발한 상담 및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IR 피칭에 참여할 기업을 사전 선발해, 2주간 IR 자료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검증 및 피칭 코칭 등 각 기업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기업의 투자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포항TP는 투자사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참여기업에게 후속 컨설팅과 네트워킹을 지원하여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며, 출자자로 참여중인 연구개발전용펀드, 이차전지특화펀드와 연계하여 지역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지역의 유망 기업과 투자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