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지난 13일 주봉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VR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주식회사 갤튼과 홍천군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홍천읍 소재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교통, 재난, 화재, 응급처치 등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VR 체험교육이다.
학생들은 매번 똑같은 안전교육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한 재난 상황을 VR 체험교육을 통해 더 효과적인 대피 요령과 대응 방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이주원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평소 안전에 대해 더 민감하게 인식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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