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은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MEDICA) 2024’와 아시아 최대 미용기기 전시회인 ‘코스모프로(COSMOPROF) Asia 2024’에 동시 참가해 글로벌 시장 사업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한 ‘MEDICA 2024’는 7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5300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8만3000명 이상의 방문자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다. 라메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 제품인 레이저 채혈기의 신제품인 레이저 채혈기와 혈당기가 결합된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e)' 그리고 국내에서 올해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복합기능의 미용 레이저플랫폼 “퓨라셀MX(PURAXEL MX)”을 소개했다.
기존 레이저 채혈기에 혈당 측정기 기능을 결합한 '핸디레이 글루(Handyray Glue)'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많은 글로벌 유통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기존의 레이저 채혈기의 글로벌 유통망을 보다 크게 확장 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복합기능의 미용 레이저플랫폼 '퓨라셀MX(PURAXEL MX)'은 올해 4월 출시 이후 국내 시장에서 가격 및 성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제품으로 MEDICA에서도 유럽, 중남미 및 중동시장의 유통회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데모 장비 판매 및 다수의 판매 계약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라메디텍은 독일의 레이저 회사인 GME와 회사의 미용 레이저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약물전달 의료기기의 공동 개발 및 인허가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레이저 약물 전달 시스템을 통한 유럽 의료기기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헸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진행되는 ‘COSMOPROF ASIA 2024’에서는 퓨라셀(PURAXEL)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번 ‘COSMOPROF ASIA 2024’를 통해 처음 소개한 미용레이저 플랫폼 '퓨라셀MX (PURAXEL MX)'의 25년형 업그레이드 버전은 일본, 중국, 태국, 유럽, 브라질 등등의 바이어들과 지역내 판매 협의를 진행 했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이번 해외 전시회를 통하여 당사의 미용 레이저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으며 매출 성장도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개인용 미용기기에 대한 FDA 등록절차도 진행 중에 있으며 일본 대기업(GUNZE)의 의료기기 자회사를 통한 피부치료의료기기에 대한 일본 후생성 등록절차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므로,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성과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